(2227회 5차연재 논어, 위령공26)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간교한 말은 덕을 어지럽히고, 작은 것을 참지 못하면 곧 큰일을 망친다.”
간교한 말은 옳고 그름을 뒤집기도 하고,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바르게 지켜야 할 정도를 어지럽힌다.
달콤한 말에 독이 있는 것이다.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소탐대실(小貪大失)하지 말라 . 큰 물고기가 조그마한 미끼에 잡히는 법이다.
자왈 교언은 난덕이오 소불인즉난대모니라
(子曰 巧言亂德 小不忍則亂大謀)
간교할 교(巧). 어지러울 난(亂). 참을 인(忍). 꾀할 모(謀)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간교한말 듣지마오 옳고그름 뒤집힌다
듣는이가 상황판단 제대로해 속지마오
달콤한말 유혹당해 어려움을 당치마오
덕을세워 나가는일 공자님의 교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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