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5회. 6차연재 논어,위정22)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면서 신의가 없다면 그 사람을 바르게 쓸 수 없다. 큰 수레에 멍에가 없거나 작은 수레에 멍에 고리가 없다면 어떻게 바르게 갈 수 있겠는가?”
신(信)은 사회생활의 기본이며, 질서를 잇는 축이라 할 수 있다. 신의가 없다면 사회는 무질서가 된다. 사회생활에서 신의가 없는 사람이면 쓸모가 없는 것이다.
자왈 인이무신이면 부지기가야니라 대거무예이거나 소거무월이라면 기하이행지재리오
(子曰 人而無信 不知其可也 大車無輗 小車無軏 其何以行之哉 )
수레 거(車). 멍에 예(輗). 멍에 월(軏)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사람들이 살아가며 의리신의 중요하다
신의없는 사람들은 아무곳에 쓸수없네
짐수레에 멍에없고 멍에고리 없다면은
이런물건 어느누가 쓸모있게 사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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