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공자님의 도는 오로지 인(仁)이다

애인논어 2022. 9. 9. 15:48

 

공자님의 도는 오로지 인(仁)이다

 

(3360회. 8차연재 논어, 이인 15)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삼아 내 도는 하나로 관철되어 있느니라.” 증자가 네. 하고 대답했다. 공자님이 나가시자 다른 제자들이 증자에게 물었다. “무슨 뜻입니까?” 증자가 대답했다. “공자님의 도는 충서일 따름이다.”

 

공자님의 도는 오로지 인(仁)이다. 인도(仁道)라는 말이다. 어질다는 것은 사사로움이 없고 남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마음이다.

충(忠)은 곧음이고(최선을 다하는 적극적인 仁), 서(恕)는 용서하는 마음(남을 헤아리는 소극적인 仁 )이다.

고로 충서(忠恕)는 인(仁)이 되는 것이다. 일이관지(一以貫之)란 하나의 이치로써 모든 것을 꿰뚫는다는 뜻이다.

공자님의 인(仁), 석가모니의 자비(慈悲), 예수의 사랑(愛)

 

자왈 삼호아 오도는 일이관지니라 증자왈 유라 자출커시늘 문인이 문왈 하위야잇꼬 증자왈 부자지도는 충서이이의니라

(子曰 參乎 吾道 一以貫之 曾子曰 唯 子出 門人 問曰何謂也 曾子曰 夫子之道 忠恕而已矣)

꿸 관(貫). 용서할 서(恕). 오직 유(唯)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공자님의 참된사상 뭐라해도 인이로세

충의뜻은 올곧음을 나타내는 표현이며

서라함은 용서라는 소극적인 인이라네

충서뜻은 어진행위 일이관지 실천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