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행동으로 옮겨야 덕행이 되는 것이다

애인논어 2022. 10. 11. 08:12

행동으로 옮겨야 덕행이 되는 것이다

 

(논어, 공야장 14)

자로는 가르침을 듣고, 가르침을 미처 실천하지 못했으면, 또 다른 가르침을 듣기를 두려워했다.

 

과감하고 용맹한 자로가 왜 두려워했는가? 자로는 배움을 실천하는 행동파였다.

그래서 가르침을 듣고 미처 실천하기 전에 다른 가르침을 듣기를 두려워했다. 배움은 실천이 뒤따라야 진정한 배움이 되는 것이다. 공자님의 가르침은 덕행이다. 덕(德)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행동으로 옮겨야 덕행이 되는 것이다. 자로 같이 실천하는 학생이 되자.

 

자로는 유문이오 미지능행하야서 유공유문하더라

(子路 有聞 未之能行 唯恐有聞)

길 로(路). 아닐 미(未). 오직 유(唯). 두려울 공(恐)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행동파로 수업태도 본받을만 하는구나

이미배운 내용들을 실천하지 못했다면

새로운것 배우기를 두려워한 자로였지

실천궁행 하는것이 공자님의 덕행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