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의 마음은 늘 두렵고 근심에 차 있다
(3463회 8차연재 논어, 술이 36)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군자의 마음은 평탄하고 너그러우며, 소인의 마음은 늘 두렵고 근심에 차 있다.”
군자는 안빈낙도(安貧樂道), 안분지족(安分知足)할 줄 안다. 그렇기에 근심·걱정이 없다.
소인은 걱정의 연속이다. 늘 근심 속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각박한 세상살이 대부분 소인의 생활을 하고 있다. 잠시라도 군자의 마음을 가져보자.
안빈낙도(安貧樂道) -> 가난한 생활을 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를 즐겨 지킴.
안분지족(安分知足) -> 편안한 마음으로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을 앎.
자왈 군자는 탄탕탕이요 소인은 장척척이니라
(子曰 君子 坦蕩蕩 小人 長戚戚)
평탄할 탄(坦). 넒을 탕(蕩). 근심할 척(戚)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가난하게 살더라도 그속에는 즐거움이
자기분수 깨달아서 만족하게 사노라면
근심걱정 모르면서 편안하게 살수있네
각박하게 사는것은 소인배의 특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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