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결하고 공경을 다 한다
(논어, 향당 7)
재계(제사)할 때는 깨끗한 옷을 입었고 반드시 삼베로 만든 것이었다. 재계할 때의 식사는 반드시 평소와 달리했고 자리도 반드시 옮겨 앉았다.
제사를 지낼 때는(齋戒) 삼가 반드시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다스리고, 술도 안 마시고 자리도 경건하게 했다.
이는 평상시와 다르게 정결하고 공경을 다 한다는 것이다.
재필유명의러시니 포러라 재필변식하시며 거필천좌러시다.
(齊必有明衣 布 齊必變食 居必遷坐)
재계 재(齊=齋). 옮길 천(遷)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제사때는 깨끗한옷 삼베옷을 입었다오
제사때의 식사역시 평소와는 달랐으며
식사하는 장소까지 이동함이 예법이다
술도없이 경건하고 공경스런 모습이네
'논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곳에 맞는 자리가 있다 (0) | 2023.04.03 |
---|---|
제철이 아닌 것을 먹지 않으셨다 (0) | 2023.04.02 |
격식에 맞은 복장과 언행 (0) | 2023.03.31 |
사적이나 공적이나 어디든 예의 (0) | 2023.03.30 |
예의는 살아가는 기본 (0) | 2023.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