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하게 배우면 악하게 되는 것이다
(논어, 양화2)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의 본성은 서로 비슷하지만, 배우고 익힘에 따라 서로 달라지고 멀어진다.”
육체적 본능은 크게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만, 정신적 바탕의 도덕적 실천은 배움을 통해서 숙달해야 한다. 그것도, 선하게 배우면 선하게 되고, 악하게 배우면 악하게 되는 것이다. 이기적이고 육체적 동물적 탐욕만을 앞세우는 자들은 잘못된 배움을 악용하는 자들이다. 그래서 공자님이 바르게 배우라고 말씀하신다.
자왈 성상근야나 습상원야니라
(子曰 性相近也 習相遠也)
성품 性稟 성(性). 익힐 습(習)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육체적인 본능이란 안배워도 알게된다
도덕적인 가르침은 배우고서 실천한다
선함배움 선하지만 악함배움 악이된다
잘배워서 자신행위 선한일만 하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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