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3회.338논어, 헌문1)
원헌이 치욕에 대해 물었다.
공자께서 말했다. “나라에 도가 있으면 녹을 받지만, 나라에 도가 없는데 녹을 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나라가 도가 있어 국민이 편안히 다스려지고 있어도 벼슬한 자가 나라에 유익한 일을 못하면서 국록(봉급)을 받아먹으면 이것도 또한 치욕이라는 말씀이다. 하물며 무도한 나라에서 국록만 챙긴다면 이 보다 더한 치욕이 어디 있겠는가?
무위도식하는 공직자들이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헌문치한대 자왈 방유도곡하되 방무도곡이 치야니라)
(憲問恥 子曰 邦有道穀 邦無道穀 恥也) -논어, 헌문 제1장-
* 부끄러울 치(恥). 나라 방(邦). 녹 곡(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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