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6회.213논어, 자한7)
공자께서 말했다. “나한테 아는 것이 있겠는가? 아는 게 별로 없다. 그러나 비천하고 무식한 사람이라도 나에게 정성으로 물어오면, 나는 내가 아는 것을 모두 털어내 알려주고자 한다.”
천하의 공자님이 아는 것이 없다고 겸손해 한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다 알려주겠다고 공언하신다. 성인의 모습이고 진정한 스승의 진면목이다. 알량한 지식으로 돈벌이를 하는 지식장사꾼들이 깊이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교육은 사람됨을 첫째로 가르치는 것이고. 부수적으로 지식을 전수하는 것이다.
단순 지식만을 전수하고 배우기 위해 온통 나라가 시끄럽다. 먼저 사람이 되게 하자.
자왈 오유지호재아 무지야로라 유비부문어아호되 공공여야라도 아고기량단이갈언하노라
(子曰 吾有知乎哉 無知也 有鄙夫 問於我 空空如也 我叩其兩端而竭焉) -논어, 자한 제7장-
* 비천할 비(鄙). 끝 단(端). 두두릴 고(叩). 다할 갈(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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