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2회.229논어, 자한23)
공자께서 말했다. “올바르게 훈계하는 말을 따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 훈계에 따라 잘못을 개선함이 더욱 귀중하다.
공손하게 타이르는 말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타이르는 말의 속뜻을 찾아내는 것이 더욱 귀중하다.
좋아하기만 하고 참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따르기만 하며 (잘못을)고치지 않는다면, 나로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이다.“
바른말 바른길을 가르치면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잘못이 있다면 고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다. 흉내만 내고 건성으로 따르는 것은 소인배의 속성이다.
알면 안다. 모르면 모른다. 잘못이 있으면 바로 고치는 게 큰 사람이다.
자왈 법어지언은 능무종호아 개지위귀니라, 손여지언은 능무열호아 역지위귀니라
열이불역하며 종이불개며 오말여지하야이의니라
(子曰 法語之言 能無從乎 改之爲貴 巽與之言 能無說乎 繹之爲貴 說而不繹 從而不改 吾末如之何也已矣) -논어, 자한 제23장-
* 따를 종(從). 공손할 손(巽). 찾을 역(繹). 기꺼울 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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