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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11일 Facebook 이야기

애인논어 2014. 4. 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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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뒤늦게 시드는 것을 알 수 있다.”

    (1056회.233논어, 자한27)


    공자께서 말했다.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뒤늦게 시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오직 사변(事變)을 만나고, 이해득실에 처해보면 진정한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이 어지러워야 충신을 알 수 있고, 어려움을 처해봐야 진정한 친구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소인도 평온할 때는 군자와 다름없다. 하지만 이해(利害) 앞에서는 행동이 다르게 나타난다. 낮에는 손전등이 빛을 발하지 못하나 밤이 되어봐야 그 진가를 볼 수 있다.


     


    자왈 세한연후에 지송백지후조야니라


    (子曰 歲寒然後 知松柏之後彫(凋)也) -논어, 자한 제27장-


    * 해 세 (歲). 찰 한(寒). 그러할 연(然). 소나무 송(松). 잣나무 백(柏) 시들 조(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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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이 공연을 보라고 티켓을 주었다. 정작 공연은 딸과 아내가 보고 밖에서 손녀를 보았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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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ㅎㅎ
    좋은 시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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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네~ 좋은 날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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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대밝나는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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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오늘도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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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섬, 나미나라공화국
    아기자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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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섬 청솔모가 인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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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청솔모가 도망도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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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사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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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청솔모와 친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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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소중히 모셔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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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원래 그러셔야 되는건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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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소수의 충신, 다수의 공감을 받지 못하면 충신도 뭇매를 맞는 경우가 역사에서 말해주네요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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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저도 어제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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