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0회.237논어, 향당1)
공자는 고향의 마을에 있을 때에는 누구에게나 공손하고 유순해서 마치 말도 잘 하지 못하는 사람 같았다. 그러나 종묘와 조정에 있을 때에는 할 말을 분명하고 명석하게 하면서 삼가 공경하기를 다 하셨다.
사적인 자리와 공적인 자리에서 언어와 용모가 같지 않았다는 것이다.
집 강아지는 제집에서는 소리 지르고 난체를 한다. 하지만 문밖에 나서면 꼬리를 감추고 아첨을 떤다. 전형적인 소인배의 처신으로 가소로운 일이다.
약자에 약하고 강자에 강한 자가 진정한 군자다.
공자어향당에 순순여야하사 사불능언자러시다 기재종묘조정하사는 편편언하사되 유근이러시다.
(孔子於鄕黨 恂恂如也 似不能言者 其在宗廟朝廷 便便言 唯謹爾) -논어, 향당 제1장-
* 성실할 순(恂). 말잘한 편(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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