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6회 5차연재 논어, 헌문3)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선비가 편하게 있기를 바란다면, 선비가 될 수 없다.”
편하게 있기를 바란다면 소인(小人)이다. 선비는 쉼 없이 수신(修身)하여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본연의 할 바다. 소인은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한다.
선비는 군자를 닮고자 하기에 덕을 마음에 품고(군자회덕 君子懷德), 소인은 재산을 마음에 품는다(소인회토 小人懷土).
그래서 소인이 선비노릇을 한다면 백성이 불안해 지는 것이다.
부정부패가 많은 것은 소인배가 선비노릇을 하기 때문이다.
자왈 사이회거면 부족이위사의니라
(子曰 士而懷居 不足以爲士矣)
선비 사(士). 품을 회(懷). 살 거(居)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선비로서 편한것만 바란다면 소인이라
수신하며 자기본연 임무들을 지키면서
개인이익 생각않고 군자닮기 바라거라
선비노릇 잘해야만 국민들이 편하다오
'논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덕이란 옳은언행 마음에서 일어난다 (0) | 2017.05.16 |
---|---|
도가 살아있는 나라는 정의가 살아있다 (0) | 2017.05.15 |
남을 우선하는 것이 인의 실천행이다 (0) | 2017.05.13 |
치욕에 대해 물었다 (0) | 2017.05.12 |
착한 사람이 다스리면 백성도 착하게 된다 (0) | 2017.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