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8회. 6차연재 논어,팔일11)
어떤 사람이 체에 관해서 물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모르겠소. 그 뜻을 아는 사람이라면 천하를 다스리기를 마치 손바닥 보듯 할 것이외다.” 그리고 자신의 손바닥을 가리켰다.
공자님이 '팔일 10장'에 대한 불쾌감을 그대로 표현된다.
천하를 다스리길 예(禮)로써 한다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예의를 잘 안다면 예가 아니면 하지 않을 것이다. 요즘 세상은 예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혹이 문체지설한대 자왈 불지야로라 지기설자지어천하야에 기여시저사호인저 지기장하시다
(或 問禘之說 子曰 不知也 知其說者之於天下也 其如示諸斯乎 指其掌)
혹 혹(或). 말씀 설(說). 같을 여(如). 보여줄 시(示). 이것 사(斯). 손바닥 장(掌)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어떤이가 공자님께 체에대해 질문했네
모르겠소 무례한일 불쾌하여 한탄했네
천하통치 하려거든 예를알고 실천하라
예아니면 하지말라 공자님의 사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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