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5회. 6차연재 논어,이인22)
“옛날 사람이 말을 아낀 것은 몸소 실천이 뒤따르지 못할 것을 부끄러워했기 때문이다.”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말을 하면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고, 쉽게 뱉은 말이라도 다시는 주워 담지 못하기 때문이다.
말만 하고 실행하지 않으면 신용이 없어지고 거짓이 되는 것이다.
말이 많고 실천이 없으면 실없는 사람이 된다.
말은 하면 할수록 허점이 생긴다.
소인배는 행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말을 쉽게 하는 것이다.
요즘 말만 그럴 듯하게 하는 사람이 많다. 모든 문제는 세치 혀에서 나온다.
세상에 말 보다 무서운 게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자왈 고자에 언지불출은 치궁지불체야니라
(子曰 古者言之不出 恥躬之不逮也)
옛 고(古). 창피할 치(恥). 몸소 행할 궁(躬). 미칠 체(逮)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말할때는 신중하고 조심스레 말을하오
뱉은말은 주워담지 못하는것 알고있네
자신의말 책임지는 그런사회 만들어서
입놀림을 묵직하게 실천하며 살아가세
'논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재주만 부리지 말라 (0) | 2018.02.03 |
---|---|
검약해서 잃어버릴 것은 거의 없다 (0) | 2018.02.02 |
부모의 연세를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0) | 2018.01.31 |
선친이 그동안 이어온 뜻을 깊이 새기라 (0) | 2018.01.30 |
부모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려야 한다 (0) | 2018.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