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4회 6차연재 논어, 위령공14)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기 자신에 엄하게 책망하고, 남에게는 가볍게 책망한다면 원망이 멀어질 것이니라.”
대다수 반대로 하고 있으니 원망을 사는 것이다.
군자는 늘 자신에게는 엄하게 남에게는 관대하게 하는 것이다. 이른바 신독(愼獨)이다.
자왈 궁자후하며 이박책어인이면 즉원원의니라
(子曰 躬自厚 而薄責於人 則遠怨矣)
몸소 궁(躬). 두터울 후(厚). 엷을 박(薄). 꾸짖을 책(責). 원망할 원(怨)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자신에겐 엄격하며 가을서리 생각하라
남에게는 춘풍처럼 따뜻하게 대하여라
그렇지만 많은이가 이와반대 생각이네
공자님의 가르침은 무엇이든 절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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