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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풀 [flower-of-an-hour]
시/ 이윤정
... 겉모습은 같아 보여도
수박줄기처럼 자신을 낮추고서도
찬란한 황금빛 꽃을 피우고
둥실한 열매 맺는 법을 몰라
무턱대고 위로만 올라가는 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살았지만
세상에 뚜렷한 열매하나 남겨놓지 못하고
관에 드는 이들처럼 하얀 수의 갈아입고
가슴에는 자주빛 멍울
울먹울먹 끌어안고 서 있는 풀.
* 수박풀[flower-of-an-hour] 관상화에서 점차 야생화가 된 식물로 잎이 수박 잎을 닮아서 수박풀이라고 불리며 조로초(朝露草)·미호인(美好人)·야서과(野西瓜)라고도 합니다. 아욱과에 속하고 여름부터 가을까지 피어요. 빈터나 길가에 퍼져서 자라는 한해살이풀.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3-5개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양쪽이 무딘 톱날처럼 되어 있다. -
“당당하구나, 자장이여. 그러나 함께 인을 성취하기 어렵다.”
(301)

증자가 말했다. “당당하구나. 자장이여. 그러나 함께 인을 성취하기 어렵다.”
군자는 내면적 어짐이(仁) 넘치고 부수적으로 외형적 꾸밈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장은 외형적인 용모를 지나치게 꾸미고 다녔기에 인을 함께하지 못한다 하였다. 안팎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증자왈 당당호라 장야여 난여병위인의라
(曾子曰 堂堂乎 張也 難與竝爲仁矣) -논어, 자장 제16장-
* 아우를 병(竝)
* < 본 게시글은 저작권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원용하실 때 꼭 출처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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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광영 曾子가 子張을 논평했다.
증자왈 당당호라 장야여 난여병위인의라(曾子曰 堂堂乎 張也 難與竝爲仁矣) -논어, 자장 제16장-
공자의 나이 49세 때(기원전 503년)공자의 제자 자장(子張)이 태어났다. 자장은 이름이 전손사(顓孫師)로 진(陳)나라 사람이다.
앞에서 子游는 子張이 다른 사람들이 하기 어려운 충실하고 결백한 행동을 실천하지만 그 행동이 지나치게 높기만 하고 誠實惻達(성실측달)의 뜻이 부족하므로 仁에 이르지 못했다고 논평했다.
증자가, 자장은 용모가 장중하고 훌륭해서 남들이 보면 자만하는 듯이 보이므로 남들이 그와 더불어 서로 도와 인을 실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증자는 외관보다 내면을 중시하는 관점에서 자장을 논평했다.
堂堂乎張也는 주어와 술어를 도치해 감탄의 뜻을 강조한 어법이다. 堂堂은 용모의 훌륭함을 말한다. 難與병爲仁矣는 더불어서 함께 인을 행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병은 竝, 幷과 같은 글자다. 동일 글자의 異體字들이다. ‘논어’는 병의 字體를 사용한다.
‘子路’ 편에서 공자는 ‘剛毅木訥(강의목눌)이 近仁(근인)이니라’고 했다.
강하고 굳세고 질박하고 어눌함이 인에 가깝다는 뜻이니, 剛毅木訥 자체가 바로 仁은 아니지만 仁에 가깝다고 한 것이다.
剛은 의지가 강해 물욕에 휘둘리지 않는 것, 毅는 기가 강하고 과단성이 있는 것, 木은 나무처럼 질박한 것, 訥은 말수가 적은 것을 뜻한다. 남들이 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는 것이나 용모를 멋지게 지니는 것은 언어와 안색을 교묘하게 꾸미는 巧言令色(교언영색)과는 다르다. 하지만 그 행동과 용모의 내면에 至誠惻達(지성측달)의 誠意(성의)가 없다면 그것을 두고 결코 仁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정말로 공자와 그 제자들은 인간을 바라볼 때 행위의 순수한 동기를 강조하고 진심으로 남의 불행을 아파하는 측달의 감정을 중시한다. 윤리적인 주체는 결코 木石이 아니다. 고결한 품성과 풍부한 감정을 지닌 따스한 인간이다. -
→ 정광영 First impression's of person can tell most about him or her, by how they acting or talking. I think It should be natural and sincerity from the he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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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광영 외내형상 크게 신언서판을 갖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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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어르신의차이
노인은 늙은 사람이고
어르신은 존경 받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몸과 마음이 세월이 가니 자연히 늙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자신을 가꾸고 젊어지려고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자기 생각과 고집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상대에게 이해와 아량을 베풀 줄 아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상대를 자기 기준에 맞춰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좋은 덕담을 해주고 긍정적으로 이해 해 주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상대에게 간섭하고, 잘난 체 하고 지배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어르신은 스스로를 절제할 줄 알고 알아도 모른 체 겸손하며
느긋하게 생활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대가없이 받기만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상대에게 베풀어 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고독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주변에 좋은 친구를 두고 활발한 모습을 가진 사람입니다.
노인은 이제 배울 것이 없어 자기가 최고인양 생각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언제나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자기가 사용했던 물건을 아까워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그 물건들을 재활용 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노인은 공짜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그 대가를 반드시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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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광영 이탑어디서 자주 보는건데 광장이 멎지죠 전등켜지는것도 보시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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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광영 인생의 절제와 노력의 댓가로 자기검증과 타인의 인정이 필요하는 "시간의 절정" 단어인 어르신~~ 쉽게 가볍게 불리워져서는 안될듯. 하지만 우리 사회가 안정되고 건강하게 이루어진건 어르신 분들이 많아서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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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광영 My Guess's are don't be an old bitter person, be a wise an old person. thank you for the good wisdom words Mr.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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