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5회.250논어, 향당14)
대묘(太廟)에 들어서는 일일이 물어서 했다.
정성을 다하는 자리에서 조금 안다고 덥석덥석 하다가 실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지방이나 집안에 따라 예식이 다르니 그곳의 예의에 어긋남이 없으려면 물어보며 하는 것이 예의다.
입태묘하사 매사문이러시다
(入太廟 每事問) -논어, 향당 제14장-
* 클 태(太). 사당 묘(廟). 언제나 매(每)
'논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때는 죽은 사람처럼 자지 않았고 집 안에선 엄숙한 표정을 짓지 않았다. (0) | 2012.11.17 |
---|---|
벗이 죽어 그가 돌아갈 곳이 없으면 “내 집에다 빈소를 차리라”고 했다. (0) | 2012.11.16 |
임금이 생고기를 하사하면 반드시 익혀서 선조의 제사상에 올렸으며, 임금이 산 짐승을 하사하면 반드시 그 짐승을 사육했다. (0) | 2012.11.14 |
마구간이 불이 났다. 공자가 조정에서 퇴청하여 “사람이 다쳤느냐.”고 물을 뿐 말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다. (0) | 2012.11.13 |
남을 다른 나라에 보내 안부를 묻게 할 때에는, 두 번 절을 하고 전송했다. (0) | 2012.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