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마는 힘이 좋아 칭찬받는 것이 아니다 (2627회 6차연재 논어, 헌문35)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명마(名馬)는 힘이 좋아 칭찬받는 것이 아니라 조련이 잘된 덕으로 칭찬받는 것이다.”명검은 3,000번의 담금질과 망치질이 있은 후에 나온다는 말씀이다. 재주 많은 사람도 쉼 없는 수양과 학문으로 덕을 높여야 칭송받는 것이다. 결국 .. 논어 2018.11.15
말재주를 피워보려는 게 아니냐? (2626회 6차연재 논어, 헌문34)미생무가 공자를 평하여 말했다. “구(공자)는 어째서 세상에 미련을 두고 머뭇거리는 자가 되었느냐? 말재주를 피워보려는 게 아니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감히 말재주나 팔자는 게 아니다. 세상의 고루함이 가슴 아파 고치려고 하는 것이다.”어느 곳.. 논어 2018.11.14
짐작으로 의심하지 말라 (2625회 6차연재 논어, 헌문33)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들이 나를 속일까 미리 짐작하지 말고, 남들이 나를 믿어주지 않을까 억측하지 말라, 그러나 나를 속이는지 믿어주는지를 미리 아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니라.”짐작으로 의심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하지만 무조건 믿으라는 말씀.. 논어 2018.11.13
나에게 능력이 없음을 걱정하라 (2624회 6차연재 논어, 헌문32)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나에게 능력이 없음을 걱정하라.”속은 비었는데도 어떻게든 자신을 돋보이려고 안달난 사람이 많다.능력이 있으면 자연스레 남이 나를 알아주게 되어있다. 자기 홍보도 한계가 있는 .. 논어 2018.11.12
사람을 함부로 평하지 말라 (2623회 6차연재 논어, 헌문31)자공이 사람을 비교해 논평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자공)는 참으로 현명한가 보다, 나는 그럴 틈이 없구나.”크게 칭찬하는 것은 역으로 크게 질책하시는 말씀이다.언변이 좋은 자공에게 공자님이 크게 타이르신다. 사람을 함부로 평하지 말라.그럴 시.. 카테고리 없음 2018.11.11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는다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는다(2622회 6차연재 논어, 헌문30)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가 가야 할 길이 셋이 있으나, 나는 어느 하나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고,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고, 용감한 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공이 말했다. “선생님께서 스.. 논어 2018.11.10
실천하지 않으려면 차라리 침묵하라 (2621회 6차연재 논어, 헌문29)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기의 말이 행동보다 지나친 것을 부끄러워하느니라.”과장된 말로 지키지 못할 헛소리 하지 말라.말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는다면 부끄럽게 생각하라는 말씀이다.실천하지 않으려면 차라리 침묵하라. 실없는 사람이 되지 말.. 논어 2018.11.07
지위를 벗어난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2620회 6차연재 논어, 헌문28)증자가 말했다. “군자의 생각은 자신의 지위를 벗어난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자신 위치에서 허물없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남의 허물을 들춰 이러니저러니 간섭하지 말라는 말씀이다.자신의 일도 제대로 못하.. 논어 2018.11.06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 (2619회 6차연재 논어, 헌문27)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 자리에 있지 않으면 그 자리가 맡은 정사를 도모하지 않는다.”자신의 일도 제대로 안하면서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는 말씀이다.각자의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자.자신의 일에 간섭하면 싫어하면서 남의 일에는 사사건건 간섭하는.. 논어 2018.11.05
60세를 살면서 60년 동안 변화했다 (2618회 6차연재 논어, 헌문26)거백옥이 공자께 사자를 보냈다. 공자님이 사자와 함께 앉아서 물었다. “대부께선 무엇을 하고 지내시는가?” 사자가 말했다. “대부께선 자신의 허물을 줄이고자 애를 쓰시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사자가 나간 후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논어 201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