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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라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바이지만 정도로써 얻은 것이 아니면 누리지 말아야하고, 빈천은 누구나 싫어하는 바이지만 도로써 얻은 것이 아니라도 빈천을 벗어나려 하지 말라.
(71논어, 이인5)

공자께서 말했다. “부귀라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바이지만 정도로써 얻은 것이 아니면 누리지 말아야하고, 빈천은 누구나 싫어하는 바이지만 도로써 얻은 것이 아니라도 빈천을 벗어나려 하지 말라.
군자가 인을 떠난다면 어찌 군자라 하겠는가? 군자는 밥 먹는 사이라도 인을 벗어나지 말고, 급할 때라도 인에 반드시 의지해야 하고 엎어져 넘어질지라도 인을 의지하고 있어야 하느니라.”
노력한 대가로 땀 흘려 부귀를 얻은 것은 칭송할만하다. 하지만 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부귀를 얻은 것은 시정잡배(市井雜輩)나 할 짓이다.
요즘 부정부패로 부귀를 쌓는 자가 많이 있다. 2500년전 공자께서 탐욕의 시대에 일침을 가한다.
부패한 세상에 가난한 것은 정직하게 살았다는 반증이다. 물질만능 시대에 어긋나는 말씀 같지만, 바른길로 가서 가난하다면 떳떳하게 받아들이라는 말씀이다.
고위 공직자 청문회에서 제일로 보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군자란 인(仁)을 실천하기에 군자라 하는 것이다. 인에서 멀어진다면 이미 군자가 아니라는 말씀이다.
인도(仁道)에 맞지 않으면 버리고 인도에 맞는 것은 소중히 하라. 무엇이든 인도를 벗어나지 말라 하신다.
특히 정치인들은 군자의 도를 지켜야 하는 것이다. 늘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다.
자왈 부여귀는 시인지소욕야나 불이기도득지면 불처야하며 빈여천은 시인지소오야나 불이기도득지라도 불거야니라. 군자거인이면 오호성명이리오 군자무종식지간을 위인이니 조차필어시하며 전폐에 필어시니라
(子曰 富與貴 是人之所欲也 不以其道 得之 不處也 貧與賤 是人之所惡也 不以其道 得之 不去也 君子 去仁 惡乎成名 君子 無終食之間 違仁 造次 必於是 顚沛 必於是 富與貴 是人之所欲也 不以道得之 不處也) -논어, 이인 제5장-
* 하고자 할 욕(欲). 가난할 빈(貧). 천할 천(賤). 싫어할 오(惡). 버릴 거(去). 꼭대기 전(顚). 늪 패(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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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권화백님의 작품입니다.Sunrise - Faith, Hope and Love
여름처럼 더워진 봄날이 마음과 몸을 조금 지치게 하는 요즘입니다.
시원한 푸르름을 마음에 담고 아침을 열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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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광영 좋은 시 고맙습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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