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7회.351논어, 헌문15)
공자께서 말했다. “장무중이 방읍을 거점으로 차지하고, 자신의 후계자를 세우겠다며 노나라 임금에게 요청했다. 비록 임금에게 강요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나는 믿지 못하겠다.”
장무중은 노나라의 대부였으나 죄를 짓고 다른 나라로 망명했다가 돌아와 다시금 세력을 구축하였으니 무력과 권모술수가 능했을 것이다. 임금의 고유권한인 봉읍(封邑)을 장무중이 자신의 뜻대로 하라는 협박이다. 그렇기에 장무중의 언행을 믿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왈 장무중이방으로 구위후어노하니 수왈불요군이나 오불신야하노라
(子曰 臧武仲以防 求爲後於魯 雖曰 不要君 吾不信也) -논어, 헌문 제15장-
* 비록 수(雖). 나 오(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