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4회.270논어, 선진16)
계씨는 노나라 임금보다 더 부자인데 염구가 그를 위해 세금을 더 많이 걷어 재산을 불려주었다. 이에 공자께서 말했다. “염구는 나의 제자가 아니다. 너희들이 북을 울리고 염구를 공격(성토)해도 좋다.”
공자께서 염구(사과십철 四科十哲에 속함)를 극히 칭찬한 바가 있다.
이런 염구가 계강자의 주구(개)노릇을 하는 꼴을 보니 격분한 것이다.
하지만 제자들에게 염구를 성토하여 바로 잡게 하시니, 이는 비록 큰 잘못을 했더라도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신 것이다.
성인은 악한 자와 무리지어 백성을 해함을 미워하심이 이와 같다.
계씨부어주공이어늘 이구야위지취렴이부익지한대 자왈 비오도야로소니 소자아 명고이공지가야니라.
(季氏富於周公 而求也爲之聚斂而附益之 子曰 非吾徒也 小子 鳴鼓而攻之可也.) -논어, 선진 제16장-
* 모을 취(聚). 긁어모을 렴(斂). 붙을 부(附). 더할 익(益). 무리 도(徒). 울릴 명(鳴). 북 고(鼓). 칠 공(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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