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회.475논어, 자장9)
자하가 말했다. “군자의 모습은 세 번 변한다. 멀리서 바라보면 당당하고 가까이 나아가면 온화하고 그 말을 들으면 엄숙하다.”
논어에서 공자님의 모습을 이렇게 묘사했다. “온화하고 엄정하고 위엄 있되 사납게 보이지 않으며 공경스럽되 남을 편안하게 한다.”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자.
하왈군자유삼변하니 망지엄연하고 즉지야온하고 청기언야려하니라
(夏曰君子有三變 望之儼然 卽之也溫 聽其言也厲) -논어, 자장 제9장-
* 변할 변(變). 멀리 바라볼 망(望). 의젓할 엄(儼). 따뜻할 온(溫). 들을 청(聽). 엄할 려(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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