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예를 활용하는 데는 조화를 귀하게 여겨야 한다.

애인논어 2015. 1. 27. 09:28


(1347회. 4차연재 논어,학이12)

유자가 말했다. “예를 활용하는 데는 조화를 귀하게 여겨야 한다. 선왕의 예가 그랬기에 아름다웠다. 그렇지만 작든 크든 이러한 어울림만 위주로 하면 안 될 때가 있다. 서로 화합의 소중함을 알아서 조화롭게 해야 한다. 예로써 그 어울림을 절제하지 않으면 역시 안 되느니라.”

 

어울림(和)을 위해서 사양지심(辭讓之心)을 강조하는 것이다. 자신의 욕심만 내면 어울리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화합도 예를 떠나서는 온전치 못하다.

 

유자왈 예지용이 화위귀하니 선왕지도 사위미니라 소대유지이나 유소불행이니라 지화이화로대 불이예절지면 역불가행야니라

(有子曰禮之用 和爲貴 先王之道 斯爲美 小大由之 有所不行 知和而和 不以禮節之 亦不可行也)

* 예절 예(禮). 어울릴 화(和). 소중할 귀(貴). 말미암을 유(由)

 

-예광 장성연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어울림을 위해서는 사양하고 양보하라

자기욕심 강조하면 어울리지 못하나니

서로서로 예절지켜 화목단결 하게되면

더불어서 발전하고 어우러져 살수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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