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1회.226논어, 자한20)
공자께서 안연을 평했다. “아깝구나! 나는 그가 계속해 나아가는 것만 보았지 그대로 멈추어 있는 것을 보지 못했노라.”
공자님이 요절한 안연(回)을 애석해 하는 모습이다. 자강불식(自强不息)한 안연이 아성(亞聖)으로 추앙받는 이유다.
자위안연왈 석호라 오견기진야요 마견기지야호라
(子謂顔淵曰 惜乎 吾見其進也 未見其止也) -논어, 자한 제20장-
* 아까울 석(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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