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8회.342논어, 헌문6)
노나라의 대부 남궁괄이 공자께 질문하듯이 말했다. “예는 활을 잘 쏘았고 오는 힘이 세어 배를 흔들 만큼 장사였으나, 그들은 모두 제 명에 죽지 못했지요. 그러나 우와 직은 스스로 농사짓고 살았지만 천하를 얻었소.” 이에 공자께서 대답하지 않자 남궁괄이 나가버렸다. 이에 공자께서 말했다. “저런 사람이 참으로 군자로다. 저런 사람이 진정으로 덕을 숭상한다.”
무력으로 세상을 얻는다면 제명에 죽지 못한다. 민생고를 함께하며 덕으로 백성을 생각하는 자가 진정한 군자라는 것이다.
남궁괄이 문어공자왈 예선사하고 오탕주호대 구부득기사어늘 연우직궁가이유천하하시니이다 부자부답이러시니 남궁괄출커늘 자왈 군자재라 약인이어 상덕재라 약인이어
(南宮适 問於孔子曰 羿善射 奡盪舟 俱不得其死 然禹稷躬稼而有天下 夫子不答 南宮适出 子曰 君子哉 若人 尙德哉 若人) -논어, 헌문 제6장-
* 사람 이름 예(羿). 힘셀 오(奡). 농사 직(稷). 농사지을 가(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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