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3회.357논어, 헌문21)
공자께서 말했다. “함부로 말을 하고도 부끄럽게 여기지 않으면 말한 대로 실천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실천 못할 말을 하고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면 실행하려는 뜻이 없다는 것이다.
말만 앞세우는 사람이 많다. 책임과 행동이 없다. 그러면서 오히려 더욱 당당하다.
빈 수레가 소리만 크다.
반대로 모든 언행이 정직하다면 부끄럽지 않다는 것이니 그렇게 실천하고 산다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늘 부작(不怍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음)하라는 말씀이다. 자신을 속이지 말라(무자기 無自欺)는 당부다.
자왈 기언지부작이면 즉위지야난하니라
(子曰 其言之不怍 則爲之也難) -논어, 헌문 제21장-
* 부끄러워할 작(怍). 어려울 난(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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