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2회.219논어, 자한13)
공자께서 동쪽 오랑캐 땅에 가서 살려고 하자 어떤 사람이 말했다. “누추할 텐데 어떻게 사시겠습니까?”묻자 공자께서 말했다. “군자가 머물러 살면 어찌 누추함이 있겠소?”
군자가 거주하면 예의가 없다가도 예의가 있어진다. 자연스레 교화(敎化)되고 문화가 발전되는 것이다. 군자는 사치와는 거리가 멀다. 소인배들이 겉꾸밈을 심하게 하는 것이다.
자욕거구이러시니 혹왈 누커늘 여지하잇꼬 자왁 군자거지면 하루지유리오
(子欲居九夷 或曰 陋 如之何 子曰 君子居之 何陋之有) -논어, 자한 제13장-
* 하고자 할 욕(欲). 거주할 거(居). 오랑캐 이(夷). 누추할 누(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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