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4회.260논어, 선진6)
계강자가 물었다. “제자들 중에서 누가 배우기를 좋아합니까?”
공자께서 대답했다. “안회라는 제자가 배우기를 좋아했지요, 하지만 불행히도 명이
짧아 죽고 지금은 없습니다.”
계강자는 부덕(不德)한 대부로 못된 짓을 많이 한 자다. 그런 자가 배움에 대해서 물어보니 그냥 형식적으로 대답해 주는 것이다. 부덕하고 무례한 자에게 말해 주어 무엇 하겠는가?
계강자문 제자숙위호학니이꼬 공자대왈 유안회자호학하더니 불행단명사의라 금야즉망하니라
(季康子問 弟子孰爲好學 孔子對曰 有顔回者好學 不幸短命死矣 今也則亡) -논어, 선진 제6장-
* 얼굴 안(顔). 짧을 단(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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