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5회.359논어, 헌문33)
공자께서 말했다. “남들이 나를 속일까 미리 짐작하지 말고, 남들이 나를 믿어주지 않을까 억측하지 말라, 그러나 나를 속이는지 믿어주는지를 미리 아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니라.”
짐작으로 의심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하지만 무조건 믿으라는 말씀은 아니다.
속이는 것인지 의심하는 것인지를 미리 알아서 대처해야 현명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래야 험난한 세상살이에 당하지 않을 것이다.
의심하지 말고, 미혹되지 말고, 불신하지 말라.
하지만 늘 앞질러 깨닫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왈 불역사하며 불억불신이나 억역선각자 시현호인저
(子曰 不逆詐 不億不信 抑亦先覺者 是賢乎) -논어, 헌문 제33장-
* 거스를 역(逆). 속일 사(詐). 헤아릴 억(億). 누를 억(抑). 어질 현(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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