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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12일 Facebook 이야기

애인논어 2012. 2. 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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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비가 위태한 것을 보면 목숨을 걸고, 이익을 보면 의로운가 생각하고, 제사에는 경건함을 생각하고, 초상에는 애통해 하면 족하다 하겠다.”

    (287) 

    자장이 말하기를, “선비가 위태한 것을 보면 목숨을 걸고, 이익을 보면 의로운가 생각하고, 제사에는 경건함을 생각하고, 초상에는 애통해 하면 족하다 하겠다.”

     

    선비의 기본을 말씀하신다. 선비를 오늘에 보면 국가의 일꾼이나, 지식인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들이 자신의 이익과 안위만을 위해서 행동한다면 존경받을 수 없는 것이다.

     

    자장왈 사견위치명하며 견득사의하며 제사경 상사애면 기가이의니라

    (子張曰 士見危致命 見得思義 祭思敬 喪思哀 其可已矣) -논어, 자장 제1장-

    * 위험할 위(危). 공경할 경(敬). 죽을 상(喪). 슬플 애(哀)

     

    * < 본 게시글은 저작권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원용하실 때 꼭 출처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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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이 네가지 항목이 공자님의 중요한 사상이요 교훈 같습니다.
    편안한휴일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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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이익을 보면 의로운가 생각하고..알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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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선비의 기본을 잘 배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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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Have compassion for every situ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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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우리 사회의 리더들이 공자님의 교훈대로 리더답게 행동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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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즐거운 주일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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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익히며 숙지 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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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하루라도 못 들어 오면 입안에 가시가 돋아 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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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제생각도 김원문말씀과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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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난 선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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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주자는 위의 네 가지가 선비로서 몸을 세우는 큰 節目(절목)이라고 했다. 사회문화가 바뀌어 네 절목이 그리 큰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고 여길지 모른다. 특히 제사와 상례는 형식이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이 장에서 강조한 정신태도는 오늘날에도 존중해야 한다.

    의리(義理)에 관한 글이다. 의리란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로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지켜야 할 바른 도리를 말한다. 요새말로 말하면 닥치고 의리다. 견리사의(見利思義 )이끗(이익을 얻는 실마리)이 보일 때 義理(의리)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論語(논어) 憲問篇(헌문편).

    안중근 의사는 '견리사의견위수명(見利思義見危授命)'이라고 글을 썼다. 즉 이로움을 보았을 때에는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당했을 때에는 목숨을 바치라는 뜻이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견리망의(見利妄意) 필사도망(必死逃亡)‘이다. 즉, 이익을 보면 의리를 져버리고 이익을 쫓아 내 곁에서 필사적으로 도망을 간다. 한 마디로 배신을 때리는 것이다.

    배신의 글자들을 보자
    여측이심 (如廁二心)
    뒷간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자기에게 필요할 때와 필요없을 때가 다르다.
    감탄고토(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사리의 옳고 그름을 돌보지 않고 자기 비위에만 맞춘다
    토사구팽(兎死狗烹)
    토끼를 잡으면 사냥개를 삶아먹는다. 이용가치가 없음 버린다.
    조진궁장(鳥盡弓藏)
    새를 잡고나면 활은 창고에 넣는다. 이용가치가 없음 버린다.

    배신(背信)은 한마디로 믿음이나 의리를 저버리는 행위다. 주로 힘있는 기득권들이 약자들을 이용하고 버리거나 친구지간에 혼자 살기 위해 의를 저버리는 행위들이 많다. 현대사회는 의리가 있으면 칭찬은 듣지만 사실 돈은 잘 벌지 못한다.

    자본주의가 되고나서 이익 앞에 배신하는 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페북에도 배신자들도 많지만 소수의 의리파가 많다. 특히 내 주위에 의리파들이 많다. 안좋은 일에 같이 아파하고, 좋은 일에 같이 좋아하고, 싹수가 노란 자들에게 의리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동맹적 공동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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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김흥순님의 덧붙이신 말씀중에, 안중근 의사의 '견리사의견위수명' 이란 글이 저에게 찰떡처럼 탁 붙여 다가오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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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 그림 찾기네요.^^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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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선비의 도에 대한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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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이렇게 멋진글과 사진으로 제 부족한 지식의 곳간을 늘 가득 채워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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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네. 장소에 맞게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선비라 할 수 있다는 뜻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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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건강한 한주간 보내세요. _())_/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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